>27개월 된 딸아이 입니다
>18개월부터 삼켜도 무방한 치약으로 시작해서 요즘은 가글도 할 정도로
>양치질을 잘 하는 편입니다
>못해도 하루 한번 이상은 꼭 닦아주는데
>언제부턴가 다 닦고 난 후 바로 들여다봐도 이 윗부분이 누런거에요
>앞니도 그렇고 송곳니도 그렇고...
>아직 큰 어금니는 다 자라지 않았구요
>일반 치과에 갈 일이 있어서 아이를 보였더니 음식물에 의한 착색이라며
>스켈링으로 없애야 하는데 너무 어리니 6살이 되면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
>충치가 되지는 않으니 양치질 잘 해주라고 했는데,
>이제 유치원도 보내야 하는데 아이가 이가 누렇다고 놀림받을 까봐
>걱정이에요
>그리고 영원히 안 지워질까 걱정도 되구요
>괜찮을 걸까요?
 
 치아착색이 심한 경우에는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고 충치가 발생하여도
 초기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내원하셔서 치면세마(치과에서 기구를
 이용하여 이를 닦아 주는 것입니다)를 하시면 되구요 .
 간혹 법랑질 형성 부전증이라는  치아 질환인 경우에는 치면세마를 통해서
 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. 흔한 경우는 아니니 치과에서 간단하게
 진단받으시면 됩니다.
 말씀하신 상황을 보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

  -아이랑치과에서-